네이버 웹툰 바로가기

 오늘은 네이버 웹툰 바로가기란 주제로 시작하겠습니다. 만화의 위상이 요즘만큼 높은 때가 없는 것 같습니다. 웹툰이란 옷을 입은 만화는, 최근 들어서 글로벌로는 국위 선양하는 위치가 되었는데요. 인기작을 내는데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웹툰이 연재되고 독자와 만나는 플랫폼 자체를 국내 기업들이 끌고 가는 형국이라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 대표주자가 바로 네이버 웹툰입니다.

네이버 웹툰 바로가기

다음 포털 사이트에서 네이버 웹툰을 검색하면 상단에 '네이버 만화'를 확인하시고 접속하시려면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검색하기 번거로우신 분들은 아래의 네이버 웹툰 바로가기 링크를 클릭하여 접속하시면 됩니다.

 

네이버 웹툰 바로가기✔

 

 

 

웹툰, 웹소설을 서비스하며 지향점을 '글로벌'과 '슈퍼 IP를 통한 2, 3차 가치 창출'로 잡았는데요. 그를 위해 공격적 투자와 인수합병에 나섰고, 더 많은 작품 확보를 위해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네이버가 미국에서 성과를 내고 있지만, 일본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카카오가 잘하는 나라에도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웹툰의 최근 지표는 월간 이용자 수 7,200만 명, 유료 콘텐츠 거래액 8,200억 원, 누적 콘텐츠수 130만여 개로, "디즈니가 되겠다"는 목표를 잡았습니다. 국내에서만 이룰 수 없는 숫자이고, 미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이룬 성과를 합산했습니다. 네이버 웹툰 내부에서는 성장성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인데, 특히 북미에서의 성과 지표가 좋습니다. 미국 시장 월간 이용자가 1,000만 명을 넘겼는데 그중 1020세대(Z세대)의 비율이 69%에 달합니다. 스마트폰에 익숙한 미국 청소년들이 웹툰에 반응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최근 행보 분석

 

🔷 2020.5.28 - 네이버가 웹툰 사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관련 종속회사의 지분구조를 조정,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전체 사업을 총괄하도록 결정했다고 공시. 네이버의 웹툰 관련 종속회사는 '네이버 웹툰 (한국법인)'과 '웹툰 엔터테인먼트 (미국법인)', '라인 디지털 프런티어 (일본법인)'등. 웹툰 엔터테인먼트 아래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웹툰 사업을 하는 법인이 배치.

🔷2020.10.26 - 네이버가 CJ 대한통운, CJ ENM, 스튜디오드래곤과 자사주를 교환하며, 파트너십을 체결. 커머스와 콘텐츠 부문 협업 강화 예고.

 

🔷2020.12.28 - 스위트홈, 여신강림 등의 웹툰 영상화에 대한 호평을 바탕으로 자체 보유한 IP를 본격 영상화하겠다는 전략 발표.

 

🔷2021.01.20 - 북미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지분 100%를 6억여 달러(약 6,600억 원)에 인수 발표.

 

🔷2021.04.01 - 네이버 웹툰 독일어 서비스 시작. 2019년 스페인어와 프랑스어를 시작한 것에 이은 후속작업.

 

🔷2021.04.07 - 네이버가 인도네시아 미디어그룹인 '엘랑 마코타 테크놀로지(Emtek, 이하 엠텍)'에 1억 5,000만 달러(약 1,678억 원)를 투자. 엠텍 전체 지분의 1~2%에 해당하는 주식. 콘텐츠와 커머스, 클라우드 사업에 협업 예정. 현재 네이버는 '라인망가'를 통해 이 지역 진출 중.

 

2021.04.21 - 박상진 네이버 최고 재무책임자(CFO), 네이버 웹툰의 미국 증시 상장 가능성 검토하겠다고 발언. 세계 진출을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한 것으로, 달러화 채권 추가 발행성도 언급.

 

2021.04 - 국내 웹소설 플랫폼인 문피아 인수 위한 협상 진행

 

요약하자면, 네이버는 지난 1년 사이 미국-유럽-인도네시아 등으로 영향력을 넓혔고 굵직한 협력 파트너를 찾았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거액의 투자가 일어난 곳들이 주로 "아마추어 작가들이 자유롭게 작품을 올릴 수 있는 플랫폼"에 있다는 점입니다.

 

네이버의 독특한 전략이 바로 여기에 있는데, 카카오페이지와 달리 '아마추어 작가 확보'에 방점을 둡니다. 아마추어 작가를 많이 확보한다는 것은, 네이버 웹툰이 매우 중요시하는 가치인 '트래픽'에도 도움이 됩니다. 히트작을 한 플랫폼으로 다 모으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그것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독자들의 '더 보고 싶어 하는 욕구'를 충분히 채워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더 많은 작품=트래픽이며, 트래픽은 또한 새로운 히트작 발굴을 가능하게 하는 필요조건이기 때문입니다.

 

네이버 웹툰 조직은 이를 빠르게 간파한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발간된 유안타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에 네이버 웹툰이 '도전 만화가' 코너를 만들 때 마케팅 비용이 별도로 할당이 되지 않았는데 사업부를 이끌던 김준구 네이버 웹툰 대표(당시에는 네이버 부장)가 사비 700만 원을 들여 경품을 제공하는 등 아마추어 작가를 끌어들이은데 공을 들였습니다. 이런 아마추어 작가의 풀이 결과적으로 작품 수를 늘려 트래픽을 키우는데 기여했고, 이 트래픽이 또다시 새로운 작가 풀을 키워내는 순환을 만든 것으로 분석됩니다.

 

네이버는 글로벌로도 이 전략을 가져갔습니다. 미국 웹툰 서비스에서 '캔버스'라는 아마추어 작가 연재 공간을 열었습니다. 이 캔버스에서 활동하는 작가 수는 70여만 명으로, 빠르게 큰 트래픽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작자가 이렇게 모이는 이유는 수익이 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유안타 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캔버스 안에서 난 수익은 플랫폼과 작가가 5 대 5로 나누며, 톱 10 안에 드는 작가의 연평균 수익은 5억 원입니다. 이 보고서는 네이버 웹툰의 캔버스 운영 방식을 아마추어 크리에이터를 끌어모아 최대 영상 플랫폼을 만들어낸 유튜브와 비교하기도 했습니다.

고려해야 할 점

일단 네이버는 미국에 방점을 두고 활동을 해왔는데요. 일치감치 라인망가를 들고 일본에 진출했으나 더 늦게 현지 진출한 픽코마에 밀렸습니다. 이는 라인망가 출시 초기에 네이버 웹툰과 일본 내 라인 조직 간 유기적 협업이 다소 잘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 라인망가가 웹툰보다는 출판 만화의 스캔 본을 공급하는 형태로 운영되어 온것도 픽코마 대비 일본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던 이유로 분석됩니다.

 

네이버 측은 지난해부터 일본 내 라인망가 사업을 개편했습니다. 라인망가에 웹툰 기술과 인력을 투입해 기존의 단행본 중심의 만화 서비스를 국내와 같은 연재형으로 개편한 것입니다. 네이버 측은 이 같은 전략의 변화로 일본 라인망가가 연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